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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퇴사하면 모든 게 끝난 것 같지만, 사실 진짜 중요한 일은 그 이후에 시작됩니다. 실업급여 신청, 건강보험 전환, 경력증명서 발급 등 놓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절차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 퇴사 후 허둥지둥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꼭 챙겨야 할 5가지 필수 과정을 확실하게 준비하세요. 이 글을 읽고 나면 퇴사 후 걱정 없이 새 출발할 수 있을 거예요!

     

    1. 실업급여 신청하기

     

    실업급여

     

     

    비자발적으로 퇴사했다면 실업급여를 꼭 신청하세요. 신청은 퇴사 다음 날부터 가능하며,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수급자격 인정 신청을 한 후 워크넷에 구직등록을 해야 합니다. 이후 고용센터 1차 실업인정 교육을 받고 구직활동을 증명해야 지급이 시작됩니다. 신청을 미루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세요.

     

    2. 건강보험 자격 전환하기

     

    퇴사하면 직장가입자 자격이 사라지므로 지역가입자로 전환하거나 가족의 피부양자로 등록해야 합니다. 전환을 놓치면 건강보험료가 밀리거나, 무보험 상태가 되어 병원 이용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. 퇴사 후 2주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
     

    건강보험

     

    3. 경력증명서 발급받기

     

    재취업이나 실업급여 수급, 이직 시 필요한 경력증명서는 퇴사 직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경력증명서에는 근무기간, 직책, 담당업무가 명시되어야 하며, 회사는 근로자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. 꼭 원본을 받아 보관해두세요.



    4. 퇴직금 및 미지급 급여 확인하기

     

    퇴사 시 회사는 퇴직금과 마지막 급여를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합니다. 급여명세서를 꼼꼼히 확인하여 연차수당, 주휴수당, 연장근로수당 등이 모두 지급됐는지 검토하세요. 지급 지연 또는 누락이 있다면 회사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노동청에 진정할 수 있습니다.



    5. 4대 보험 상실 신고 완료 여부 확인하기

     

    회사는 퇴사한 근로자의 4대 보험(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, 산재보험) 상실 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. 이 신고가 지연되면 개인 보험료 납부, 실업급여 수급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, 퇴사 1~2주 후 고용보험 홈페이지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신고 완료 여부를 확인하세요.

     

    4대보험

     

    결론: 퇴사 후 체크는 '빠르고 정확하게'

     

    퇴사했다고 모든 게 끝난 게 아닙니다. 실업급여 신청부터 건강보험 전환, 경력증명서 발급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경제적 손실 없이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. 위 5가지를 빠르게 완료해 퇴사 후에도 당황하지 않고 새 출발을 준비하세요. 퇴사 후 여러분이 앞날이 항상 밝기를 기원합니다. 



    Q&A



    Q1. 실업급여는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나요?

     

    퇴사 다음 날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, 늦어질수록 지급기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. 가능하면 바로 신청하세요.



    Q2.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?

     

  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족 관계 증명서와 함께 신청하면 됩니다. 가족의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등록이 가능합니다.



    Q3. 경력증명서는 퇴사하고 얼마 후까지 발급받을 수 있나요?

     

    퇴사 후 언제든 요청할 수 있습니다. 회사는 근로자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으며, 3일 이내 발급해야 합니다.



    Q4. 퇴직금은 반드시 14일 이내 지급해야 하나요?

     

    네, 원칙적으로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 지급해야 하며,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양측 합의하에 연장할 수 있습니다.



    Q5. 4대 보험 상실 신고를 회사가 안 하면 어떻게 하나요?

     

    고용보험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민원을 넣어 조치 요청할 수 있습니다.